"올해 기재요령이 또 바뀌었다는데, 뭐가 달라졌나요?"
매년 교육부가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지원포털(star.moe.go.kr)을 통해 발표하는 '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'은 세특 작성의 법적 기준이다. 이걸 모르고 쓰면 입학사정관이 읽기도 전에 "위반"으로 분류된다.
2026학년도 기재요령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변경사항 7가지를 정리한다.
1. 생성형 AI 활용 지침 신설
2026 기재요령에서 가장 큰 변화다. 교육부가 처음으로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공식 지침을 명시했다.
핵심 원칙은 단순하다.
| 원칙 | 내용 |
|---|---|
| 직접 관찰 | 교사는 학생의 활동을 "직접 관찰하고 평가"하여 작성해야 한다 |
| 비판적 검토 | 학생이 AI 도구를 탐구 과정에서 활용한 경우, 비판적 검토 과정을 함께 기술해야 한다 |
| 복사 금지 | AI가 생성한 텍스트를 그대로 복사하여 기재하는 것은 원칙 위반이다 |
실제로 주요 대학들은 이미 AI 탐지 시스템을 도입하여 세특 텍스트를 검증하고 있다. 단순히 ChatGPT에 "세특 써줘"라고 하면 98% 이상 탐지된다는 보고가 있다.
주의할 키워드: 세특에 "프롬프트 엔지니어링", "파인튜닝", "LLM", "few-shot" 같은 AI 전문 용어가 직접 등장하면 기재요령 위반으로 감지될 수 있다.
2. 출결 기재 명확화
출석인정 결석이나 학교폭력 관련 출석정지의 경우, 상세 사유를 별도 기재하지 않는 방향으로 간소화되었다.
이전에는 "출석인정 결석 사유: 가정 사정"처럼 상세하게 기재하는 경우가 있었으나, 2026년부터는 해당 내용을 세특에 포함하지 않도록 명확히 했다.
3. 서열화·비교 표현 금지 강화
기존에도 원칙적으로 금지였지만, 2026 기재요령에서 더 구체적으로 명시되었다.
세특은 절대평가 원칙이다. 다른 학생과의 비교가 아니라 해당 학생 개인의 성장을 기술해야 한다.
| 위반 표현 | 올바른 표현 |
|---|---|
| "반에서 1등을 차지함" | "해당 분야에서 깊이 있는 이해를 보임" |
| "전교에서 가장 뛰어난 학업 능력" | "높은 수준의 학업 능력을 발휘함" |
| "다른 학생들보다 탁월한 분석력" | "~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력을 발휘함" |
| "상위 10%의 성적" | 삭제 후 개인 서술로 대체 |
4. 1인칭 표현 원칙 재확인
세특은 교사의 관찰 기록이다. 따라서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작성해야 한다.
| 구분 | 예시 |
|---|---|
| 위반 | "나는 이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" |
| 올바름 | "해당 학생은 이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됨" |
| 허용 (인용) | "'이 실험을 통해 에너지 보존의 한계를 깨달았다'고 발표함" |
5. 부모 정보 기재 금지 재강조
직접적인 부모 직업 언급뿐 아니라 우회적 암시도 금지 대상이다.
| 위반 표현 | 위반 사유 |
|---|---|
| "가업을 이어받기 위해" | 부모 직업 암시 |
| "부모님 회사에서 인턴" | 경제적 지위 암시 |
| "가정 환경의 영향으로" | 사회적 배경 암시 |
6. 교내 수상 세특 기재 제한 유지
2024학년도부터 적용된 교내 수상의 세특 기재 제한이 2026년에도 유지된다. "교내 과학탐구대회 대상 수상"과 같은 문구를 세특에 기재할 수 없다.
7. 봉사활동 특기사항 미기재 유지
봉사활동 관련 내용을 세특에 포함하는 것도 계속 제한된다. "봉사활동을 통해 ~을 배움"과 같은 기술은 세특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.
자가 점검 —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
작성한 세특에 아래 표현이 포함되어 있다면 수정이 필요하다.
| 위반 유형 | 위반 예시 | 수정 방향 |
|---|---|---|
| 서열화 | "반에서 1등" | "해당 분야에서 깊이 있는 이해를 보임" |
| 1인칭 | "나는 ~했다" | "해당 학생은 ~함" |
| 부모 정보 | "가업을 이어" | 삭제 |
| AI 직접 사용 | "ChatGPT로 분석함" | "데이터를 분석한 후 결과를 교과서와 대조하여 검증함" |
| 교내 수상 | "대회 대상 수상" | 삭제 |
정리
- AI 활용 지침이 처음으로 공식화되었다. "직접 관찰" 원칙이 핵심이다.
- 서열화·1인칭·부모 정보 금지가 더 구체적으로 강화되었다.
- 교내 수상과 봉사활동의 세특 기재 제한은 계속 유지된다.
- 교육부, 「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」 2026 전문, star.moe.go.kr
- 교육부 보도자료, 「2026학년도 학생부 기재요령 개정 안내」, moe.go.kr
- 베리타스알파, 「2026 기재요령 변경 핵심 분석」, veritas-a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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